1990년대 영국 Musical Fidelity사가 설립 후 올해로 30주년을 맞고 있다. 동사가 최초로 개발 소개한바 있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플리파이어시스템 모델 A1 시스템이 있다. 이 제품이 처음 국내 시장에 소개 되었을 때 많은 오디오 파일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국내 오디오 시장을 뿐만 아니라 당시 일본에서 조차 관심을 갖게 한 앰플리파이어시스템이었다. 비교적 낮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스피커시스템도 구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런데 얼마 전 Musical Fidelity사의 오너인 Antony Michaelson이 인터뷰 기사에서 인티그레이티드 앰플리파이어시스템 모델 A1 시스템을 30년 만에 다시 복원해 출시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시 말해 업데이트된 버전이 곧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설명에 의하면 Musical Fidelity의 A1의 새 버전은 원본과 동일한 원리를 따릅니다. 회로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으나 그러나 이제 훨씬 더 좋고 노이즈가 적은 구성 요소가 사용되며 전원 공급 장치도 수정되었다.
A1 인티그레이티드 앰플리파이어 설계 특징
우선 비닐 레코드를 위한 포노단(Phono) MM/MC도 제공하며 5계통의 하이 레벨 입력단과 MM에서 MC로 전환할 수 있는 포노 입력이 장착되어 있다. 포노 섹션에는 개별 전류 모드 입력 스테이지와 MC시스템을 위한 자동 입력 임피던스 매칭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프리앰플리파이어 출력과 고정 레벨 출력이 있으며, 이를 "Tape Out"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Musical Fidelity사의 A1은 클래스 A 모드에서 8(Ω)에서 25와트를 제공한다. 클래스 A 정지 전류가 초과될 때만 앰플리파이어(이를 "슬라이딩"이라고 함)는 클래스 B 모드로 전환한다.
저 잡음 J-FET는 전치 증폭을 담당하고 평면 오디오 트랜지스터는 전력 증폭을 담당한다. 출력 스테이지에는 두 배의 공급 용량이 주어져 잔류 리플이 감소하고 잡음이 줄어들며 전력 출력이 향상된다.
Musical Fidelity A1의 내부 작동 방식은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적절한 필터 용량, 알프스의 볼륨 포텐셔미터 및 연결 경로가 짧은 입력 선택 스위치 등으로 설계되어 있다. 모델 A1시스템은 빈티지 하이파이 팬에게도 흥미로운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상징적인 디자인이 유지되었다. 올해 여름부터 1,599유로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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