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Arcugnano에 소재한 "소너스 파베르"는 음악을 사랑하며 오디오시스템을 취미로 즐겨왔던 치과의사 프랑코 셀브린(Franco Serblin)이 1980년에 설립한 회사다.
프랑코 셀브린(Franco Serblin) 모습
그가 스피커시스템의 필수적인 인클로저 디자인에 각별하게 관심을 갖게 된데는 이태리의 뛰어난 목수였던 그의 부친의 영향이 컸다. 그는 항상 악기소리 그대로를 표현해 줄 수 있는 스피커시스템의 개발에 몰두하였으며 직접 바이올린 명산지인 크레모에 가서 악기만드는 과정을 배워 스피커시스템 설계에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소너스 파베르"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방이란 뜻을 담고 있는데 그가 디자인한 콰르네리 오마주라는 시스템은 그의 정력과 노력을 담고있는 가히 장인정신을 그대로 보여준 시스템으로서 스피커라하기 보다는 예술품에 가까운 시스템이다.
명기를 만드는 제품답게
바이올린 공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스트라디바리나 콰르네리 아마티를 연상게한 스피커시스템
이태리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회사 제품들은 비교적 고가격대의 제품들이 많다. 소너스 파베르사의 스피커시스템 역시 만만치 않은 고 가격대의 제품인데
이 제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게 되는데 소너스 파베르도 독특한 장인 정신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서 너무나도 유명하며 마치 명기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나 콰르네리 또는 아마티를 연상게 하는 하이엔드용 스피커시스템
만을 디자인해 소개하고 있다. 항시 음악을 사랑하는 프랑크는 음악이 갖는 훈훈한 감동에 매료되어 오디오시스템을 만들기에 이르렀고 이렇게 탄생된
제품들이 하나같이 독특한 디자인과 음질을 갖추고 있어 스피커시스템 이라고 하기보다는 하나의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고 있어 주목되어 오고 있다.
1988년 최초로 그가 직접 디자인해 소개한 모델이 일렉타 아마토로이며 이 2웨이 2유닛 구성방식이다. 기존의 저 가격대의 소형 시스템과 설계나 제조 방식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의 격언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준다.
하나의 제품은 하나의 악기 만드는 정성으로 제작 과정을 거친다.
프랑크 셀브린이 콰르네리 오마주 시스템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바이올린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그대로 도입
몆 종류 안되는 동사의 스피커시스템들을 보게되면 우선 외형에서 풍기는 고상하면서도 귀족적인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스피커시스템의 얼굴격인 인클로저 디자인의 노하우라 할 수 있다. 제작되고 있는 모든 제품의 인클로저 재질은 천연 목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울림이 좋고 질이 단단한 단풍 나무를 비롯해 호도나무와 라임나무를 사용하여 만든다. 또한 제조 과정도 독특해 2년 이상을 자연건조하고 이것을 다시 가마에 넣어 쩌서 건조 시킨 후 나무결을 골라 조각으로 커팅, 다시 조립 시켜주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런 한 것은 동사가 명기로 탄생시켜준 콰르네리 오마주 제 1호기 제작기로 충분하게 알 수가 있는데 현재 이 제품은 크레모나시의 바이올린 사롱에 헌정 명기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와 콰르네리 그리고 아마티등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나무 한조각에도
장인의 정신을 깃들어져 있는 듯 한 나무 조각 모습
콰르네리 오마주 인클로저의 경우 전부 42 조각으로 명기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수법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베네치안 갈라 소나무 송진으로 만든 자연 접착제 라든가 천연 아교만을 사용 도장 마무리까지 완전히 수 가공에 의존 제작된다. 이런 작업 공정은 프랑코 셀브린이 직접 참여 그가 바이오린 명산지인 크레모에 가서 직접 배워온 기술로 빗여 놓은 것. 이미 이 회사가 소개하고 있는 시스템 중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시스템으로는 미니마, 익스트리마 미니마아 마토르 등이 있다.
예술품 과르네리 오마주의 탄생
하이엔드용 스피커시스템으로 이태리가 낳은 또하나의 예술품인 과르네리 오마주는 하이엔드용 스피커시스템으로서 이태리가 낳은 또하나의
예술품임것 만은 틀림이 없다. 강력한 자기 회로를 탑재한 5.5 인치 중저음용 유닛과 1.1 인치의 트위터로 구성된 2웨이 방식의 이 모델은
어디 하나 흠 잡을때가 없는 완벽한 외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시스템으로서 천연 대리석을 받침대로 사용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 모델.
옛날 악기인
류트를 닮은 디자인은 마치 배 모양의 라운드로서 고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콘덴서를 쓰지 않고
코일과 저항만을 사용 고역을 커팅 시켜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느분의 글에서 스트라디발리우스는 빛나는 미세함을 아마티는 넘치는 윤기를 그리고
과르네리는 공기를 가로지르는 화려함을 지니고 있고 했다. 과연 이 말이 맞는 것일까하는
생각으로 과르네리 오마주 스피커시스템의
음질을 시청해 보면서였다. 반사파를 막기 위해 배플은 가죽을 앃어 놓았고 배플 전면과 스탠드 기둥을 둘러싸고 있는 스트링 형태의 그릴은 마치
비밀에 쌓여져 있는 커텐을 연상게하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고상함과 지덕을 겸비한 완숙한 연인을 떠오르게 해준다. 이러한 발상은 제작자의 자연스런
발상에 의해 바이올린의 현을 떠오르게 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 스피커시스템은 일반인에 판매 된것은 시리얼 번호 5번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아마도 우리 나라에도 이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분이 있을 것으로 안다. 소리를 내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명기인 악기에 비유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장인 전신이 없고서는 결코 이런 제품은 탄생 할 수가 없지 않을까 한다.
아마티 호마주 스피커시스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