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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해설
 
   스피커시스템 :   1    2    3    4    5    6    7    8   
1) 스피커의 유닛 재질에 따라

    스피커 유닛 중, 고음부를 보면 수지 계통을 가공시켜 만든 페놀계(phenol)라는 일종의 베 라이트 재료와 금속 합금을 사용한진동판이 설치된 것이 많다.

    페놀 계통은 음질 재생을 특징 있게 표현해 주고 있으며, 금속 진동판은 타악기나 금속 악기 소리를 가장 좋게 들려준다.

    소형으로 콤팩트하게 만든 이런 류의 스피커 시스템은 좁은 공간에서 충분한 저음역을 재생시켜 주기 때문에 인기 있는 상품으로 등장했다.
    이런 페놀계 진동판은 외부의 기상 조건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주고 있는데 습도량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고급형이라고 하여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 도 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제품일수록 오히려 기후 조건 등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 스피커를 마구 다루면 안된다.

    잡음 없는 프로그램 소스로 음악을 많이 듣게됨에 따라 앰프의 볼륨을 자꾸 올려주게 되는데, 이때 스피커 유닛의 콘 페이퍼의 운동이 빨라지게 되어 어떤 때는 재생 음이 순간적으로 끊기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스피커 시스템이 일할 수 있는 능력이란 한계가 있으므로 성능이 좋다고 무조건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된다.
    고급형 음향 재생 기기의 대부분이 다루기도 까다롭지만, 사용할 때도 세심한 배려가 따라야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3) 스피커 시스템은 2∼3개월 정도 지나야 제 소리를 들려준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어느 부분보다도 외형상으로 간단한 것이 스피커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유연하고 부드럽게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다시 말해 전기 신호가 입력되는 진동판이나 움직여주는 콘 페이퍼 등이 부드럽고 연하지 못하면 재생되는 소리가 딱딱하게 되고 삭막한 느낌을 준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상당한 기간동안 길들이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 길들이기 작업을 '에이징 (Ageing)'이라 한다. 고급형의 스피커 시스템을 갖고 있는 분들 가운데는 마치 어린아이를 기르는 정성으로 스피커를 다루는 분들이 있는데, 예컨대 사용한 다음 반드시 포근하게 커버로 덮어 준다거나 주위에 트랜스 같은 것을 절대로 방치시켜 두지 않는 일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꼭 고급형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보통 사용하고 있는 보급형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스피커 시스템을 길들이는 것은 장시간과 단시간으로 구분시켜 볼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재질에 따라서 어느 정도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있다, 요즘 많이 선전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스피커 시스템에 사용하는 금속 진동판(다이어프램)이다.
    이것은 고음역 재생에 좋은 성능을 발휘해주는 드라이브 유닛으로 이런 제품은 1년 정도 되면 재생 음질이 처음보다 훨씬 부드러워지며 음의 흐트러짐도 적어진다.

    새 제품을 길들인다는 것은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마치 처음 공장에서 출하된 새 자동차를 길들이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