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피커시스템을 통해 듣고 있는 재생 주파수 대역은 낮은 소리인 20Hz에서 높은 소리 20,000Hz을 범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시스템 설명서인 제품 카탈로그에는 동제품의 주파수 재생 대역을 거이 가 보다 넓게 표시해 놓고 있다.
다시 말해 낮은 대역인 20Hz의 소리는 특수한곳이외에서는 듣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생되지도 않는다. 또한 높은 고역도 마찬가지로 20,000Hz을 사람의 귀로 듣는다는 것은 거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성능이 우수한 스피커시스템의 경우 낮은 소리에서는 70Hz 또는 100Hz 정도라고 보는데 거실 음향 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반대로 높은 소리도 11,000Hz 정도면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여하 간에 이런 것을 감안해 볼 때 제조 회사가 카탈로그에 명시한대로 재생 음질을 듣는다는 것은 어렵다. 다만 낮은 음역인 70Hz에서의 음질은 은은하게 거실에 깔리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다만 이 소리를 크게 듣기 위해 앰플리파이어의 볼륨을 올리게 되면 오히려 투명 감이 없어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저음 대역으로는 300~400Hz라고 보는데 가서 목소리의 낮은 대역이라고 보면 되고 보컬의 풍부함과 함께 생동감도 있게 됩니다.
400~800Hz 대역은 바이올린 또는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의 저음 대역 재생 악기의 기본이 되며 남 여성 보컬들의 목소리가 포함된다고 본다. 대부분 소리의 골격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음질 재생에 있어 깊이가 있다느니 하는 것이 이대역을 언급한다.
우리가 중음대역 이라고 하는 800~1.5kHz사이는 악기에서나 보컬에서 매우 중요한 대역이다. 고성능의 2웨이 이상 설계 방식의 하이엔드 스피커시스템은 바로 이 중음 대역을 어떻게 크로스오버 시켜 설계했는지에 따라 성능을 판단하게 된다.
좀더 윗(Upper Sound) 대역인 1.5 kHz~2.5kHz에서는 악기 소리와 보컬의 투명 감에 영향을 받게 된다. 2.5Hz~6KHz 대역은 우리가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재생 주파수 대역이다.
소리가 투명하지 못하다거나 맑은 소리가 부족하다 등이 이대역을 언급하게 되며 특히 시끄럽다고 하는 대역은 좀더 높아지는 대역에서 결정 하게 된다.
6Hz~12kHz 대역이 되면 고음 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반가정에서 이대역을 충분하게 들으려면은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 즉 아파트의 경우 높은 고음대역에서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이에 수반해서 따라 나오는 저음대역이 더욱 주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베이스:80Hz~350Hz
바리톤:100Hz~400Hz
테너:150Hz~500Hz
알토:200Hz~700Hz
소프라노:250Hz~1200Hz
비올라 :40Hz~-250Hz
튜바 :50~400Hz
바순 :60Hz~500Hz
첼로 :70Hz~700Hz
트럼본 :80Hz~500Hz
클라리넷 :80Hz~1,600Hz
팀파니 :85Hz~700Hz
프렌치 호른 :120Hz~900Hz
트럼펫 :150Hz~1,00Hz
바이올린 :200Hz~3,500Hz
오보에 :300Hz~1,600Hz
플루트 :300Hz~2,500Hz
피콜로 :550Hz~4,500Hz
파곳 :70Hz~500Hz
